우선 실물이 아니기에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밤 늦은 시간에 독서를 할 때도 눈이 편안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혜택이 많이 사라졌지만, 초창기에는 종이책에 비해 할인도 많이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전자책이 종이책에 비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이점 중 환경에 대한 이점도 있지 않을까?"
"종이를 만들지 않아도 되니 이또한 환경에 도움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에서 요즘 한참 재미있게 쓰고 있는 chatGPT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Q. 전자책을 사용하는게 환경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A. 전자책은 환경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인쇄 및 배송 과정이 없기 때문에 대량의 종이 사용과 이로 인한 나무벌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을 읽는 데에는 전력과 전자기기가 필요하지만 종이책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양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또한, 전자책은 일반적으로 저장 공간이 작고, 다수의 책을 한 장치에 담을 수 있어서 책을 보관하는 데 필요한 공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을 구매하고 다운로드하는 과정에서는 물류 및 운송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자책은 사용 후 폐기되는 종이책과 달리 재활용이 불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부담을 덜 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자책을 사용하는 것은 환경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상대로 친환경적이라는 답변과 함께, 좀 더 디테일한 내용들을 알려주었네요.
근데 종이를 만드는 펄프에 대한 내용 이외에 배송 과정시 발생할 수 있는 요소도 나오네요.
키엘 공병 재활용 캠페인은 자발적인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키엘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가입할 필요는 없으며, 키엘은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는 보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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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약관 및 예외 사항
사용 방법: 키엘 공병 재활용 카드(이하 "카드")와 다 사용하신 키엘 공병을 가지고 키엘 매장을 방문하시면 키엘 정품 1개당 스탬프 1개를 찍어드립니다. 10개의 스탬프를 모아 키엘 매장에 카드를 돌려주시면 키엘 여행용 샘플을 증정해드립니다. 여행용 샘플과 증정용 제품의 공병을 키엘 매장에 반환하실 수 있으나, 증정품을 받기 위해 필요한 10개 제품 중 하나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고객 1인당 한 달에 1개의 카드(스탬프를 모두 채운 카드)를 증정품으로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카드 1개 = 정품 공병 10개). 키엘 공병 재활용 캠페인 증정품은 법령에서 허용하지 않는 한 현금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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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 관련홍보물
키엘 공병 재활용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 사용한 키엘 제품 공병을 깨끗하게 씻어서 매장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단! 공병 재활용은 개수 제한없이 되나 스탬프는 연간 20개가까지만 적립이 가능하다고 하니 스탬프 20개를 채우셨을 경우에는 해를 넘겨서 반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키엘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키엘 공병 데이입니다. 공병 데이 혜택으로는 공병 반납시 종이패키지 샘플 2종 증정과, 리필 파우치나 클렌징 바 구입시 마일리지 더블 적립의 혜택이 있습니다.
그리고 키엘에서는 제품을 구매할 때, 본품보다 작은 플라스틱 통에 샘플을 같이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작은 샘플들도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이용할 수 있는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마도 재활용이 불가능한 튜브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되는 것 같습니다.
키엘 샘플로 쓰레기 늘린다고 욕만할게 아니네요ㅎㅎㅎㅎㅎ
사실 키엘의 이런 공병 재활용 캠페인은 키엘이 독자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테라사이클 재단이라는 곳과 파트너쉽을 맺어서 하는 것 입니다.
도서쇼핑몰 예스24에서는 2020년도부터 지구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배송상자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예스24의 홍보문에 있는 내용을 가져와보면
예스24가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친환경 배송상자를 소개합니다! 👉🏻 친환경 배송상자는 자연 분해가 힘든 비닐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 비닐 에어캡, 완충재가 사용되지 않도록 상품 사이즈에 맞추었습니다. 👉🏻 버릴 때에도 상자만 잘 뜯어서 버려주면 끝!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부터 종이책 구매시에는 일부러 예스24를 이용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친환경 배송상자를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스24에 문의를 해보니, 주문한 상품의 크기와 수량에 따라 포장재가 상이할 수 있기에 이점 양해 바란다고 하네요.
아마도, 준비된 친환경 배송상자의 규격이 다양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예스24에서 종이책 구매를 하면서, 드디어 친환경 배송상자로 배송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