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의 대가로 평가받는 기타리스트 에디 밴 헤일런(Eddie Van Halen)이 10월 6일 오전 후두암으로 향년 65세의 나이로 타계 했습니다.
이는 10월 6일 새벽에 에디 밴 헤일런의 아들인 볼프강 해일런(Wolf Van Halen)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 밴 헤일런이 암과 길고도 고된 싸움에서 결국 오늘 아침 패배하고 말았다. 그는 최고의 아버지였다."
평소에 담배를 많이 피우는 골초로 알려져있는 그였기에, 흡연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밴 헤일런을 처음 알게된 것은
최애 가수중 하나인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의 Thriller 앨범의 수록곡 'Beat It'에서 였습니다.
해당곡의 기타 솔로를 위해 프로듀서인 퀸시 존스가 삼고초려를 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습니다.
공식음원도 깔끔하니 듣기 좋지만, 라이브 버전도 같이 들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1984년 1월 14일 텍사스 댈러스에서 마이클 잭슨 공연 영상입니다.
전 알게된 밴 헤일런의 매력에 빠져서 이후로 한 동안 밴드 밴 헤일런의 히트곡 "Jump'도 주구장창 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엔 미드 글리에서도 나와 너무 반갑게 들었던 기억도 있네요.
R.I.P Eddie Van Ha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