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2주만에 다시 빌보드 1위에 올랐습니다.

 

얼마전 신곡이 나오자마자 2주 연속 1위를 하고, 이후 2주 동안은 차트 2위에 있었는데요.

 

이번에 1위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이미지출처: 빌보드차트 공식 SNS

사실 2주 연속 1위를 하고, 2위로 내려와있을 때만해도 정말 대단하다. 이정도만 해도 엄청난거다라고 생각했는데, 1위 재탈환이라니, 엄청나네요.

 

빌보드 차트 집계시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서 싱글의 성적을 매기게 됩니다.

 

근데 이중에서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편인데,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가 전주보다 무려 8% 증가했다고 하네요.

 

다른 미디어 매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가 8%나 증가한건 정말 의미있는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의 경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젊은 사람들보다는 중년 혹은 노년 층들이 라디오 채널은 고정해놓고 듣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본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노래가 나오면 바로 채널은 돌리거나 꺼버립니다.

 

이처럼 보수적인 환경인 매체에서 오히려 방송횟수가 늘어난건 그만큼 현지화 전력이 먹힌 것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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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Dynamite' Official MV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이 순간, 정말 힘이 되는 밝은 분위기의 노래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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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Performs "Dynamite" on AGT - America's Got Talent 2020

지난 9월 17일 미국 아메리카 갓 탤런트 2020에서 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라이브 무대입니다.

 

에버랜드 락스빌을 배경으로 찍었다고 하는데, 복고적인 의상과 레트로 분위기 물씬 풍기는 놀이공원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콘서트와 공개방송을 할 수 없어서 다이나마이트의 라이브 무대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정말 반갑고 감사한 무대가 아닐 수 없네요.

Posted by 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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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영한 사랑의 콜센타의 에피소드가 연일 화재입니다.

그동안 사랑의 콜센타로 전화 연결했었던 고객님들 중에서 1명과 영상동화를 하는 '랜선 가정방문'을 했었는데요.

TOP 6중 가수 임영웅은 제주도의 '바다 사슴'님과 영상 통화를 하였고,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으로 위로를 건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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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 지금 이순간

뮤지컬 넘버도 훌륭하게 소화해나는걸 보니 괜히 대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임영웅과 '랜선 가정방문'에 당첨 됐었던 제주도의 바다 사슴님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집 때 3년전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들의 사연을 전했었던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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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 마법의 성

당시에도 바다 사슴님의 사연에 깊게 공감한 후 마법의 성을 불러서 많은 화재가 됐었습니다.

 

임영웅씨는 노래 실력도 노래 실력이지만, 팬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같이 울고 웃는 진실함이 있기에 더 사랑 받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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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미스터 트롯을 좋아하시기에 미스터 트롯 멤버가 나오는 모든 프로그램을 다 챙겨 보시는 편입니다.

 

귀가 후 부모님께서 보시는 프로그램을 같이 보고 있는데, 어려보이는 남자 멤버가 노래를 굉장히 맛깔나게 잘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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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 곡예사의 첫 사랑 (사랑의 콜센타 24화)

처음 들어보는 노래였는데, 관악기의 편곡과 가사의 느낌이 제가 좋아하는 낭만에 대하여랑 비슷해서 깊었습니다.

 

방송을 본 다음날에도 어제의 감동을 다시 느끼기 위해 유튜브로 영상을 계속 돌려 봤습니다.

 

그러다 원곡은 누가 어떻게 불렀을까 하고 찾아 보았습니다.

 

youtu.be/tVtXxeXMEg0

박경애 - 곡예사의 첫 사랑 (1988년도 가요무대 中)

1978년 국제가요제에서 발표해 10대 가수상까지 수상한 곡으로, 곡을 부른 가수 박경애님은 80년대에 은퇴를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유튜브에 가요무대에서 1988년도에 노래를 부른 영상이 있어서 원곡자가 라이브로 부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검색을 하다보니, 원곡자인 박경애님이 2004년 7월 14일 지병인 폐암으로 사망하셨다고 하네요.

 

가수 故 박경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늦게 알았지만, 남기신 노래 들으며 추억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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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유튜브에서 우연히 알게된 국악 밴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날치 밴드인데요...

이들의 음악은 전통적인 국악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전통적인 창법에 밴드의 사운드를 입히고, 가사를 좀 더 쉽게 다듬어서, 듣는 순간 절로 떼창을 부르는 판소리를 들려줍니다.

 

https://youtu.be/SmTRaSg2fTQ

개인적으로 밴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무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온스테이지 2.0] 이날치 - 범 내려온다(with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음악도 음악이지만, 요즘 말로 힙한 느낌의 댄스가 눈길을 잡아 끕니다.

그리고 저의 1일 1범을 유튜브에서 알아차렸는지, 어느새 유튜브의 로직에 이끌려 이런 영상에 당도하게 됐습니다.

 

https://youtu.be/3P1CnWI62Ik

아니! 이렇게 힙한 영상이 한국관광공사라는 곳에서 만든거라니!?

맨날 나오는 그놈의 BIBIMBAP과 KIMCHI도 안보이고 풍물패 나와서 흔드는거 없이 굉장히 흥미롭네요.

중간중간에 영화 기생충의 장소가 나오는 것도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 요소 같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당장에 관광객들이 오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브랜딩 혹은 호기심 정도는 만들 수 있는 것 같네요.

Posted by 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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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서 우연히 듣게 된 후 무한 반복하고 있는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일렉트로닉 팝 듀오 밴드 HONNE(혼네)의 la la la that's how it goes 인데요.

 

뚱땅거리는 장난스러운 악기소리와 나른하게 부르는 la la la 의 후렴구 덕에 귀에서 종일 맴돌게 되네요.

 

youtu.be/_x_bc6GjgD4

삶이 그대를 지치게 한다면: HONNE - la la la that's how it goes (2020) 가사해석

 

Posted by 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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