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유튜브에서 우연히 알게된 국악 밴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날치 밴드인데요...

이들의 음악은 전통적인 국악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전통적인 창법에 밴드의 사운드를 입히고, 가사를 좀 더 쉽게 다듬어서, 듣는 순간 절로 떼창을 부르는 판소리를 들려줍니다.

 

https://youtu.be/SmTRaSg2fTQ

개인적으로 밴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무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온스테이지 2.0] 이날치 - 범 내려온다(with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음악도 음악이지만, 요즘 말로 힙한 느낌의 댄스가 눈길을 잡아 끕니다.

그리고 저의 1일 1범을 유튜브에서 알아차렸는지, 어느새 유튜브의 로직에 이끌려 이런 영상에 당도하게 됐습니다.

 

https://youtu.be/3P1CnWI62Ik

아니! 이렇게 힙한 영상이 한국관광공사라는 곳에서 만든거라니!?

맨날 나오는 그놈의 BIBIMBAP과 KIMCHI도 안보이고 풍물패 나와서 흔드는거 없이 굉장히 흥미롭네요.

중간중간에 영화 기생충의 장소가 나오는 것도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 요소 같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당장에 관광객들이 오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브랜딩 혹은 호기심 정도는 만들 수 있는 것 같네요.

Posted by 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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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서 우연히 듣게 된 후 무한 반복하고 있는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일렉트로닉 팝 듀오 밴드 HONNE(혼네)의 la la la that's how it goes 인데요.

 

뚱땅거리는 장난스러운 악기소리와 나른하게 부르는 la la la 의 후렴구 덕에 귀에서 종일 맴돌게 되네요.

 

youtu.be/_x_bc6GjgD4

삶이 그대를 지치게 한다면: HONNE - la la la that's how it goes (2020) 가사해석

 

Posted by 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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